무안군, 맞춤형 복지서비스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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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맞춤형 복지서비스 으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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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담긴 밑반찬 제공, 사례관리가정 생활안정 큰 도움

[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무안군은 복합적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120여 세대의 사례관리가정을 대상으로 질병, 고령, 장애 등으로 식생활을 해결할 수 없는 64세대를 선정하여 매월 3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복지서비스는 새마을부녀회의 협조를 받아 읍면별 부녀회원 10여명이 지난 3월부터 몽탄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매회마다 밑반찬 3가지 이상을 만들어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사례관리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한편 안부살피기, 가사일 돕기 등 사례관리가정 모니터링과 위기가구 발굴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에는 운남면 성내마을 윤오순 부녀회장은 사례관리가정에 떡 2말을 기부하여 밑반찬과 함께 전달함으로써 어렵고 힘든 이웃을 걱정하고 보살피는 이웃사랑이 전 지역으로 확산되는 효과를 거양하였다.

무안군 관계자는 사례관리가정에 대한 생활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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