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물놀이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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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물놀이시설 안전점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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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까지 중점 추진,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무안군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시설 점검에 나섰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6월초부터 8월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현경면 오류리 홀통 해수욕장을 비롯한 4개소의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군과 읍면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운영하면서 시설물 점검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은 이번 점검 기간동안에 물놀이 안전시설물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 또는 정비하고 해수욕장과 물맞이 공원 등 취약지역 4개소에 간이인명구조함과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 장비와 물품도 비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확보해 물놀이 사고를 적극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안군은 경찰서, 소방서 , 인명구조대,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기관과의 확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위험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은 물론 안전시설물 점검과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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