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자연재해 예방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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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자연재해 예방 종합계획 수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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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까지, 전 지역 피해예방·저감 대책 마련

[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하여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무안군 관내 전지역 447㎢를 대상으로 각종 자료 수집과 현장 조사, 자연재해 유형별 위험도 분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소방방재청 최종승인을 받아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무안군에 따르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홍수,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도를 면밀히 분석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종합대책으로써,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화 되고 예측이 어려운 풍수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보호를 위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 하게 된 배경이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 무안군은 지난 29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철주 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공청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과 재해 전문가와의 토론을 가졌다.

무안군 관계자는 기초조사 및 위험지구 선정에 대해 면밀히 검토 하고 관계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군 특성을 반영하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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