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사랑 아이사랑’ 나눔캠페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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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사랑 아이사랑’ 나눔캠페인 호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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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다자녀가구 아동 돕기 후원 줄이어

[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 화순군이 가정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가정에 남겨진 저소득 다자녀가구 등 빈곤가정 아동을 돕기위해 지난 5월 20부터 6월 7일까지 집중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화순사랑! 아이사랑!’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동안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어린이재단이 함께 지역내 기관, 기업체, 식당, 병원, 약국 등을 방문하며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후원 업체는 캠페인 홍보 공문을 받자 마자 “누군가는 앞장서서 해야 할 어려운 일을 행정기관에서 솔선 추진해주니 고맙다”며 금일봉을 선뜻 기부하였으며, 또 다른 업체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자라나는 새싹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직원들이 십시일반 동참했다.

화순읍에 소재한 모식당에서는 힐링푸드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데 쓰고 싶다며 후원금을 선뜻 내놓았으며 그 밖에 많은 식당에서는 하루에 밥 한공기씩 어려운 이웃과 나눈다는 십시일반으로 동참 해주었다.

한편 군 희망복지지원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5.30일 화순읍 광덕지구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교촌치킨 화순점(대표 정승재) 무료시식 행사와 병행 ‘화순사랑! 아이사랑!’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 아이들이 치킨값 대신 고사리 손으로 한푼 두푼 모금함에 넣은 돈이 무려 30여만원이나 되었는데 이 또한 전액 지역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금번 캠페인을 통해 여러 후원자의 정성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동복면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다자녀가정(한부모, 다문화)의 보금자리 마련과 관내 저소득 다자녀가정 아이들에게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가정내 행복구성 요인의 가장 큰 핵심인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오늘도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우리지역의 아이들은 우리가 돕는다”는 일념으로 ‘화순사랑! 아이사랑!’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과 관련 문의사항이나 후원을 희망하시는 분은 군청 희망복지담당(379-3942)으로 연락하시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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