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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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속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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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광주타임즈】김제곤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영암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읍 망호리 11만6311㎡에 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되는 '특화 농공단지'를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1월 완료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토대로 올 3월 신규농공단지로 선정된 '특화 농공단지'에 대한 개발계획 및 실계용역을 오는 9월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 중으로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보상금액을 확정해 다음 달 토지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은 이 곳에 식품가공산업 80%와 농업 및 일반산업 20%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군은 특화 농공단지의 100% 분양을 위해 농공단지 입주 확약서를 제출한 35개 업체에 대해서는 MOU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신규농공단지 입주기업 유치를 위해 분기별 1실과소와 읍면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투자유치 붐 조성과 전 공무원의 투자유치 요원화할 방침이다.

군은 영암읍에 들어서는 특화 농공단지가 대불산단과 삼호산단 등 주요산업기반이 집중된 서부권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대기업 식품업체의 유치로 브랜드를 통한 지역농축수산물의 브랜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태 군수는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지역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입주자들에게 최적의 여건을 제공해 분양 또한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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