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인복지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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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노인복지 실현 앞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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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 안마의자, 정수기, 돋보기 등 보급
[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 영암군이 마을 경로당에 안마의자, 정수기, 가스차단기, 돋보기를 대대적으로 보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노인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마을 경로당 운영비를 월 8만원으로 2만원씩 추가 지원한 데 이어 금번에는 지금까지 지원받지 못한 경로당을 우선 선정하여 안마의자 7개와 정수기 12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로당의 안전을 위해 가스차단기 설치 사업비로 33백만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211개소에 설치함으로서 영암군 관내 420개 전 경로당에 100% 가스차단기를 설치하게 되었으며, 경로당 돋보기 구입 비로 17백만원의 군비를 확보하고 420개 전체 경로당에 60대, 70대, 80대 3개 종류의 돋보기를 보급하여 시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 드렸다.

또한, 영암군은 노후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인들의 소외감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읍면 노인복지회관을 개·보수하고, 새로운 음향기기나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등 노인들의 건건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의 노인 인구가 21.6%에 달해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최고의 복지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이라는 신념으로 마을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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