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 4대 계곡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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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4대 계곡 환경 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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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비상대책, 주차안내,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광양시가 여름철 피서기간을 맞아 백운산 4대 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질서 있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행락철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함께 쓰레기 처리, 차량 주차 안내,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 등의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우선, 쾌적한 환경과 질서를 위해 봉사단체인 광양시청년연합회 주도하에 자율방범연합회, 시민단체 등 650여명이 참여해 백운산 4대 계곡 쓰레기 수거해 가기, 취사행위·세제사용·음주소란행위 안하기, 주차질서 지키기 등의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대책 기간동안 주말마다 4대 계곡 주변에서 전단지, 장바구니, 쓰레기봉투 배부 등을 통해 행락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컨부두사커리에서는 출근차량을 대상으로 기초질서지키기·5S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통해 준법정신 함양과 법질서 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 수거 비상기간을 운영하고, 소방서와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을 위한 안전한 물놀이 캠페인, 물놀이 위험지 순찰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백운산 4대 계곡은 주변의 울창한 산림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곳으로 매년 여름철마다 3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명소로 유명하다.

행락질서 캠페인을 주관하는 광양시청년연합회 박용일 회장은 “깨끗한 자연환경 보존과 건전한 휴양문화을 만들어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무엇보다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뜻있는 봉사활동이라 생각하기에 모든 회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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