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화원면민들과 소통 대화
상태바
명현관 해남군수, 화원면민들과 소통 대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9.19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 군수 “발전 중심역할 기대”...면민 “민선 7기 안정속 발전 염원”

[해남=광주타임즈] 조영춘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14개 읍면을 돌며 면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은 화원면을 찾아 면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민선 7기 1주년 역점시책과 군정 방향 등을 화원면민들에게 전달했다.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 도입으로 전국적인 귀감을 샀던 성과와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평가가 지역민의 공간을 이끌었다.

또 특히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대규모 리조트호텔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화원면에 위치한 목포구등대에서 양화간 지방도 확포장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국도 77호선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올 초 국가 균형 발전 예비 타당성 면제 대상지에 포함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전망되는 등 해남발전에 화원면이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는 설명에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도내 군단위 최고 수준에 달했다는 성과가, 군정 안정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잇단 전 군수의 낙마에 따른 혼란기가 끝나고, 민선 7기 들어 안정속에서 군정 발전과 화원면 발전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염원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어 박종원 화원면장이 면정보고 시간을 통해 ‘별암마을 해양관광휴게시설조성 추진’ 등 화원지역 현안에 대한 군정 반영을 건의해 중장기 검토를 약속받기도 했다.

이어 대화의 시간을 통해 참석 주민들은 해남 주산물인 배추 가격 안정 대책과 관광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군정에 반영해 줄 것 등 생활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대화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명현관 군수는 “화원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각계 주민들이 구상하고 있는 해남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민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화원면이 관광 등 분야에서 해남발전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과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