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먹거리, 남도음식 경연대회서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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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먹거리, 남도음식 경연대회서 날았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0.1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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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광주타임즈] 나근채 기자=함평천지한우, 함평 생(生) 비빔밥 등 함평 대표 먹거리들이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큰 호평과 함께 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 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 모범 음식업소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두곳이 최근 폐막한 제26회 남도음식 문화큰잔치에서 단품요리부문과 일반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4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는 전남 지역 대표 음식을 홍보하고 각 시․군별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강진군 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단품요리부문 함평군 대표로 출전한 정(鄭)경복궁(홍 경미, 정경복)은 지역 대표 먹거리인 함평식 생고기 비빔밥을 맑은 선짓국과 함께 선보여 대상인 전남도 지사상과 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 다.

특히 정(鄭)경복궁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150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 성기금에 전액 기탁키로 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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