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일억송이 국화 향연이 펼치지는 월출산 국화축제 현장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 임직원, 공무원, 군민 등 5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자연보전활동 유공자 표창과 자연보호헌장 낭독 등 기념식을 갖고, 이어서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미세먼지, 태풍 등 최근 지구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必환경시대임을 공감하며, 무엇보다 영암이 자연과 공존하는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발굴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에 전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은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자연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실천사항을 담고 있는 자연보호헌장의 의의를 살리고 군민의 실천 결의를 다지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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