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 상습적으로 침수가 되는 지역은 지금쯤 배관 및 물길을 정비해야 하고.. 건물벽에 균열이 가있는 가옥이나, 헐벗은 산비탈 아래에 위치한 가옥들은 한번 더 주위를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
배수로가 막히지 않았나 미리 점검을 하고, 보수가 필요한곳은 늦지 않게 수리하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집과 터전을 지키는 길이다.
장마는 년중 불시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여름에 집중되고 일기예보 등을 통해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 만큼 충분히 대비할 수 있으리라 본다.
사후 약방문이랬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으니 미리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겠다.
/보성119안전센터 소방교 박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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