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
‘꽃가마 타고’는 한 할머니가 세상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홀로 남겨질 외손녀가 꿋꿋하게 자랄 수 있도록 꼭두각시들에게 마지막 부탁을 하는 창작 국악 가족 뮤지컬이다. 이 과정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되돌아보고, 가족에 대한 추억과 감동을 담아낸다.
묵직한 주제를 담고 있으면서도 비탄에 빠지지 않고 해학적으로 그려냄으로써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061-360-825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