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목포시 ‘해군3함대 군악연주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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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목포시 ‘해군3함대 군악연주회’ 열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1.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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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 김영란 기자=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해군 창설 74주년을 기념해 ‘우리 옆의 영웅’이란 주제로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해군3함대 군악연주회’를 연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군악연주회에는 군악대장 전기찬 원사가 지휘하는 3함대 군악대와 해군 비보이팀, 목포 서산초 합창단, 미스트롯 가수 강예슬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펼쳐진다.

연주회에는 Dmitri Shostakovich가 작곡한 ‘Festive Overture’을 3함대 군악대가 웅장하고 경쾌하게 선보이며 연주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Avengers Theme’,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과 9번 ‘합창’, 림스키코프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 수준 높고 멋있는 연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충무공 이순신을 추모하는 ‘충무공의 노래’와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독립군가’, 최초의 국군가인 ‘해방행진곡’, 바다를 주제로 한 ‘바다로 가자’ 등 군가 4곡을 3함대 군악대의 반주에 맞춰 목포 서산초등학교 합창단이 부른다.

‘QUEEN’ 메들리와 미스트롯 가수 강예슬의 공연으로 흥이 넘치고 유쾌한 공연도 이어진다.

전남도민과 함께하는 ‘해군3함대 군악연주회’는 전남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연주회에는 저녁 6시5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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