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대상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공감e가득)를 통해 선정된 10개 과제 중 사업의 타당성, 주민참여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군에 장관상(기관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올해 5월에 임자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100여 가정을 선정해 케어시스템, 호흡감지 센서, 휴대가 간편한 비콘(근거리 무선 통신 장치)을 설치․보급해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했으며, 사회적 기업 ‘임자만났네’와 협업해 차량호출, 장보기 서비스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가로등, 공영버스에 모듈박스(송수신 장치) 설치, 버스 승강장에 비콘을 설치해 치매 노인 실종예방 등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또한, 1004 모니터링 웹을 활용해 음성서비스,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자녀가 부모님의 집안 온습도, 움직임 등을 수시로 체크해 긴급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