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유·역량 강화…복지 인적안전망 기대
이날 발표회에서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군복지기동대와 8개 읍면 복지기동대원, 관련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복지기동대 활동에 따른 우수사례 공유와 복지기동대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 개선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 그동안의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와 2020년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4월 발족한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등, 콘센트 등 긴급수리와 주거환경 정비사업, 노후주택의 전기, 가스 등 안전점검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그동안의 활동사례를 보고 크게 감동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 복지기동대가 구례지역복지의 중심이 되고 인적안전망이 돼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구례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와 기동대원들의 일촌 맺기, 생활안정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며 복지기동대에 대한 교육 등 워크숍을 실시해 내실 있는 복지기동대 사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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