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다중이용시설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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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다중이용시설 안전 강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2.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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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월6~17일 111곳 대상…대형 식자재마트 포함

[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6일부터 17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11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가 자치구와 함께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한국소방안전원, 외부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각 시설에 대한 건축·전기·가스·소방·승강기 분야의 취약요인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버스터미널, 지하철역사 등 여객시설 ▲영화상영관 등 공연·관람시설 등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점검에서 제외됐던 대형 식자재마트 8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가 최근 4년 간(2016~2019년) 명절 다중이용시설 점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방설비, 피난통로 등에 적치물 방치 등 189건이 지적돼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사안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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