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경희의료원 찾아가는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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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경희의료원 찾아가는 의료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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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역면 찾아가 주민 800여명 무료 진료

[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 고흥군은 경희의료원 한마음 무료 봉사대 이태원 교수 등 의료진 38명과 굿피플(국제사회복지법인)에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과역면을 찾아 내과, 안과, 한방 등 8개과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과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개된 이번 무료 의료봉사 활동은 재경과역면향우회, 과역면 후원으로 열렸으며 주민 800여명이 무료 진료로 혜택을 보았고, 현장에서 진료가 불가능한 일부 환자에게는 군 보건소 및 기타 의료병원을 방문해 진료토록 소견서를 작성해 주었다.

또한, 도시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순수한 의료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본 행사를 주관한 경희의료원 및 재경과역면 향우회의 봉사정신은 아름답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으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 여름 무더운 날씨였으나 주민들이 대거 몰려 진료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차분히 진료에 임해 봉사활동이 잘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봉사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하기도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과역면에서 실시된 의료진료 봉사가 전 읍면으로 확대돼 모든 군민이 건강한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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