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화·예절 체험, 연주회 감상 등 우리 문화 적응 완료
군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해 문화적 이질감에서 느꼈던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녀들과 함께 참여?체험함으로써 여름방학 기간 중 좋은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다도예절과 규범, 그리고 절하는 방법 등을 진지한 모습으로 배웠으며, 둘째 날에는 피자 만들기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한 희망?사랑나눔 콘서트에 참여해 국악의 전통소리와 오케스트라가 융합된 연주회를 감상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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