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절차는 올해 채용시험과 동일하지만 필기시험 과목과 시험 응시자격 등 몇 가지를 변경해 실시하게 된다.
먼저 필기시험 과목 중 일반상식 문제에 포함시켰던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변경했으며 사무분야 전공과목에 국어를 추가했다.
또 영어시험을 폐지하는 대신 TOEIC 등 공인 영어능력시험 700점 이상(차량검수·차량운영직은 500점이상) 취득 때 응시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응시자격 중 지역제한은 채용연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 시험일까지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채용연도 1월1일 이전까지 대구·경북에 3년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던 자로 변경했다.
류한국 사장은 "이번 채용전형 변경이 고졸자 배려 및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인재선발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며 "수험생들이 올해 채용전형과 달라진 점을 미리 알고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 같은 공채 전형방법 변경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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