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물 '인시디어스 챕터2' 북미 영화 흥행성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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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 '인시디어스 챕터2' 북미 영화 흥행성적 1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9.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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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광주타임즈] 할리우드 영화 '인시디어스: 챕터2'(감독 제임스 완·Insidious: Chapter2)가 북아메리카에서 개봉하자마자 제작비 500만 달러를 단숨에 회수했다.

19일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인시디어스: 챕터2'는 13~15일 3049개관에서 410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에 올랐다. 13일의 금요일에 개봉한 데다 공포영화 '컨저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 등으로 주목받았다.

프랑스 코미디 범죄 액션 '패밀리'(감독 뤽 베송·The Family)는 '인시디어스: 챕터2'와 같은 날 개봉해 3049개관에서 1450만 달러를 모아 2위에 올랐다. 제작비는 3000만 달러다.

빈 디젤이 주연한 SF 스릴러 '리딕'(감독 데이비드 토히·Riddick)은 전주 대비 63.1% 관객이 빠져나가 701만3000 달러(총수익 3128만 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 황폐한 행성으로 쫓겨난 리딕(빈 디젤)이 위험에 처한 고향 행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다.

제작비 3000만 달러의 '버틀러'(감독 리 대니얼스·Lee Daniel's The Butler)는 신작들의 강세로 33.6%의 관객 감소율을 보였지만 558만2000 달러를 벌어들여 4위에 랭크됐다. 총수익 1억4만1000달러로 북미에서만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제니퍼 애니스턴(44) 에마 로버츠(23) 에드 헬름스(39) 주연 '위 아 더 밀러스'(감독 로슨 마셜 터버·We're the Millers)는 29.6%의 관객감소율을 보였지만 541만5000 달러를 추가로 거둬들이며 5위를 지켰다. 3700만 달러의 제작비로 현재까지 1억3160만2000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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