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광주타임즈] 장용균 기자 = 장성공공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독서흥미 유발과 깊이 있는 책읽기 습관을 형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도전! 독서골든벨 대회’에 장성 관내 13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89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문제는 단순한 지식보다 사고력과 비판력이 요구되는 독서퀴즈 형식으로 단답형 주관식, 객관식, OX문제로 출제되어 실력을 겨뤘으며 탈락한 어린이들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독서골든벨에 도전할 기회를 주어 박진감과 흥미를 더하며 진행되었다. 또한 교사, 학교관계자, 방청객 모두가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방청석 퀴즈 및 장기자랑도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최후의 1인이 영예의 골든벨을 힘차게 울려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참가학생 학부모는 “장성공공도서관은 지역민들을 위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가고 싶은 도서관,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