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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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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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영농기술 실천 비교·평가…내년 사업 반영

[장성=광주타임즈] 장용균 기자 = 장성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식량작물 기술보급 및 생육상황을 비교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친환경 실천 시범농가, 쌀 전업농가 등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친환경 식량작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친환경 고품질 식량작물 기술보급에 대한 농업인 영농기술의 실천 상황을 비교?평가해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내년 사업에 반영키 위해 열렸다.

평가단은 오전에 아미노산이 풍부한 신품종 벼인 하이아미 등 기능성 벼 위주의 20가지 품종이 전시된 신품종 비교 전시포를 방문, 벼 품종별 생육특성 및 병해충 저항성 등을 비교해 보고 내년도 벼 품종선택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나주의 전남농업기술원 시험포장을 방문해 신서호 박사에게 돌발 병해충 방제와 저항성 잡초의 체계적인 방제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오후에는 익산의 작물과학원의 시험포장을 견학하고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동진벼 친환경재배 평가를 끝으로 금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량작물 평가회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도 농가 기술지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우량품종 및 기술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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