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번뜩이는 창업 아이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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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번뜩이는 창업 아이템 찾는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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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우수팀 사업화 지원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전남도는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창업 아이템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30일 전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도내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벤처동아리 경진대회는 최근 경기 침체로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대학 벤처동아리 간 정보 교류를 통해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14번째로 지난 11일까지 도내 대학 벤처 동아리로부터 대회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18일까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30일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참가상 1팀 총 7개 팀을 선발해 도지사상을 시상한다.

수상 동아리는 2014년 대학벤처동아리 운영비 지원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되며 연구개발비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아이템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은 물론 자금, 판로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포비아(동신대)가‘콘텍트렌즈 살균기기’ 아이템으로 대상을, 기사모(순천제일대)와 예다움(목포대)이 ‘양식장 관측용 수중로봇’과 ‘한방약제와 천연색소를 가미한 한방입욕제 및 한방생활용품 개발’로 최우수상을 수상,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나정수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다양하고 번뜩이는 창업 아이템들이 많이 출품해 미래 성공한 벤처사업가로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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