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한국, 월드컵 성적 희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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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한국, 월드컵 성적 희망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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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주타임즈]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거스 히딩크(67)가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성적을 희망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거스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 개장식 참석차 제주대학교를 방문한 히딩크는 "최근 열린 브라질 전을 유심히 봤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히딩크는 "한국이 비록 브라질에게 패했지만 기술적인 면을 눈여겨봤다"며 "한국이 준비를 많이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팀은 한일 월드컵을 준비하면서도 강팀과 많은 경기를 펼쳤다"며 "강팀과의 경기로 한국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의 전략이 좋았다"며 "능력이 있고 준비된 감독이다"라고 치켜세웠다.

히딩크는 "내년 열리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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