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100,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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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100, 아티스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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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채널 엠넷, 도서 출간

[연예=광주타임즈] 음악 채널 엠넷이 대한민국 대중음악사 100여년을 정리한 '레전드 100-아티스트'가 책으로 나왔다.

음악전문 집단 이즘(izm)과 호원대학교 정원영 교수, 대중음악 매거진 '사운드(SOUND)' 박준흠 발행인 등 음악 관계자 50명이 참여했다.

한국 첫 대중음악으로 공인된 윤심덕의 '사의 찬미' 발표 시점인 1926년부터 2002년 12월31일 사이 데뷔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보컬 ▲싱어송라이터 ▲록&밴드 ▲퍼포먼스 ▲아이콘 5개 분야로 분류, 100명을 선정했다.

가왕 조용필을 비롯해 최고의 여성 트로트 싱어송라이터 심수봉, 음반 시장을 주도한 발라드 황제 신승훈,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라이브 황제 이승철, 한국형 여성 팝 보컬의 시작 패티김, 80년대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뽑혔다.

여성 힙합 뮤지션 윤미래, 걸그룹 시대를 연 원조 요정 'SES', 문화 대통령으로 통하는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빌보드를 손에 넣은 국제 가수 싸이 등도 포함됐다.

엠넷 방송 콘텐츠 기획팀 강희정 팀장은 "우리의 감성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한국 대중음악의 기본을 다지는 동시에 그 뿌리를 찾아가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숨겨진 명곡을 접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512쪽, 2만3000원, 한권의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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