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제3권역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담당자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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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제3권역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담당자 워크숍 실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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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생활로 학생의 꿈과 끼를 찾는다”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제3권역 자유학기제 중심교육청인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7(목)~18일(금)에 여수 엠블호텔에서 제3권역(충북, 충남, 세종, 전북, 광주, 전남교육청) 자유학기제 연구학교(14개교) 담당자 및 전문직 워크숍을 실시한다.

17일 가진 워크숍에서 중앙교육연수원 하영자 교수는 ‘미래사회와 진로탐색’특강을 통해 “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자기주도적 학습력 배양, 인성 및 미래역량 교육을 강화해 가야하며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혁신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목적과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제3권역 14개 연구학교들은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진로탐색 기회 확대 ,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참여와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교수·학습방법의 다양화 , 학생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유연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였으며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정착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전국 42개 중학교에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에서는 학생의 체계적인 진로탐색 기회 확대 방안,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방안, 학생의 참여와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교수·학습방법의 다양화 방안, 학생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유연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는 평가방법 등을 연구하여 초·중·고등학교 전반의 교육혁신을 도모하게 된다.

김규화 교육과정과장은 “오늘 제3권역 워크숍으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과 자유학기제의 현장 안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자유학기제 실시로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창의성·인성·자기주도 학습능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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