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무등산에서 첫 단풍이 관측됐으며 이는 평년(10월20일)에 비해 1일 늦은 시기다.
첫 단풍은 통상 산의 20%가 물들었을 때를 이른다.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의 시기는 첫 단풍 2주 정도 뒤 나타난다.
이에 따라 무등산 단풍의 절정기는 다음 달 초로 전망된다.
식물(낙엽수)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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