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읍시가지 오수용 맨홀 정비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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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읍시가지 오수용 맨홀 정비작업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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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제거 등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오수용 맨홀 정비작업에 나섰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박서진)에 따르면 하수관거 정체로 상습적인 하수 유출과 악취가 나는 읍 시가지 맨홀점검과 청소를 병행하는 작업을 지난 21일부터 4일 동안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그동안 4회에 걸쳐 12.4km 구간에 대해 정기 준설을 실시했고 3.9km 구간에 대한 하반기 일제준설을 실시하게 되는데 모든 맨홀에 대해 정밀진단도 하게 된다.

오수용 맨홀은 도로 위에 설치되어 있어 작은 쓰레기와 토사 등이 항상 유입되는데다 식당 밀집지역은 기름때가 응고된 채 하수관을 막아 악취와 역류가 발생되어 민원이 자주 발생되고 있어 정기적인 정비가 항상 필요한 곳이다.

군은 읍 시가지 외에도 10개면 시가지의 맨홀에 대해서도 정기점검과 준설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올해도 대형 준설차량으로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등을 청소했다.

박서진 강진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기점검을 통해 하수의 상습정체구역 해소와 함께 식당과 상가 등에서 배출되는 기름 때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도 관리 홍보전단을 배부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이달 말까지 전반기에 이어 6개 지역에 대해 하수 슬러지 정체방지를 위한 정기점검과 준설로 주민불편을 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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