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오병희)는 지역 내 젊은 일꾼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2014년도 2030세대 농지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농업 경영을 시작하는 젊은 인력에게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지를 집중 지원하고 유능한 영농인재를 발굴하여 고령화된 농촌의 세대교체와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2030세대 농업인에 선정되면 본인의 영농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농지구입자금을 연이율 2%에 최장 3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조건으로 최고 5ha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만 39세 이하(1975.1.1~1994.12.31 출생한 자)인 자로써, 공사 대표 사업인 영농규모화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을 대상으로 농지를 매입.임차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시작하고자 하는 자에 한한다. 단, 농지 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 기간은 2013.10.23.-11.12(20일간)이며, 2030세대 농지지원신청서와 영농계획서를 작성하여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지사에 비치 또는 농지은행 포탈(http://www.fbo.or.kr)에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본 사업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지사 농지은행팀(☎061-470-5531)으로 문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5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