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축제 맞아 생활도기 등 최대 50% 저렴
도기박물관 명품관과 왕인박사유적지 특설매장에서 판매되는 이번 도기할인 행사에는 영암의 대표 특산품으로 서민들의 생활도기인 접시, 유병, 식기류와 남도의 도예장인에 의해 제작된 도예작품 등 총44종의 품목을 30%에서 50%까지 할인 판매된다.
1200년 역사가 보존된 구림도기가마터(사적338호) 제작기법을 재현하여 제작된 영암도기는 영암이 자랑하는 붉은 황토를 소재로 하는 기법으로 특허청의 특허를 받아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고대 도기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고색을 바탕으로 투박하면서도 현대적 디자인이 가미된 도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 영암도기는 박물관에 설치된 공방과 가마에서 구림도기의 전승 도예가 손에 직접 제작되고 있어 도기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에서는 도기체험행사로 도예전문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도기빚기, 가족이 즐기는 핸드페인팅, 일일물레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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