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단월보건진료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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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단월보건진료소 준공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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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칠량면 율변마을 등 10개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단월보건진료소를 새롭게 신축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단원보건진료소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했다.

단월보건진료소는 건물이 노후 되고 협소하여 각종 보건사업 수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강진군보건소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국?도비를 지원받아 이전 신축하게 됐다.

총사업비 2억4천100만원(국비 1억6천100만원, 도비 4천만원)을 들여 신축한 단월보건진료소는 595㎡ 부지에 연면적 149㎡ 규모로 진료실과 물리치료실, 찜질방,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물리치료실 내부는 편백나무로 마감 처리해 은은한 나무 향속에서 주민들의 건강 주치는 물론 사랑방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강진군은 이번 단월보건진료소 신축을 마지막으로 총 89억원(국비46억, 도비12억, 군비21억)을 들여 관내 보건기관 총 18개소에 대한 신축을 모두 완료했다.

강진군은 현대식 시설개선과 최신의료 장비 보강으로 보다 나은 맞춤형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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