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달 28~31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7명을 대상으로 문 의원의 발언 내용의 대선 불복 여부를 물은 결과 32%가 \'대선 불복\', 46%가 \'대선 불복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22%는 의견표명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20대부터 40대에서는 대선 불복이 아니라는 의견이 50%를 넘었고 50대 이상 장년층에서는 \'대선 불복이다, 아니다\'란 입장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의 46%가 대선 불복으로 본 반면 민주당 지지자의 66%와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의 49%는 대선 불복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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