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 진병진] 휴대폰 영업장 절도사건 예방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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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 진병진] 휴대폰 영업장 절도사건 예방 철저해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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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고가 스마트폰의 대중화, 인터넷을 통한 유통으로 손쉽게 현금화 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인하여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절도사건이 많이 발생하였고 또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10대 청소년들에 의한 모방범죄로 이어지기 쉽다는 점과 범행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검거된 범인들을 보면 10대 청소년이 많고 대부분의 범행 수법은 유리로 된 출입문을 파손하고 진열대에 있는 휴대폰이나 창고에 보관중인 휴대폰을 절취하는 수법이다.

경찰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모든 범죄를 경찰력만으로는 예방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니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준수하기를 당부한다.

첫째, CCTV 설치와 기계경비 가입은 필수이다. CCTV와 기계경비 가입이 절도 예방은 물론 피해 발생 후에도 범인을 조기에 검거 할 수 있는 수단이다.

둘째, 출입문에 셔터문을 설치하여야 한다. 강화유리문을 파손하고 휴대폰을 절취하는데 2~3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 경보기가 작동하여 경찰 및 경비업체가 출동하여도 범인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셔터문을 설치해야 한다.

셋째, 휴대폰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진열대에 있는 휴대폰과 창고에 보관 중인 휴대폰은 번거롭더라도 영업종료 후에는 안전한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거나 기존 창고를 이용시 잠금장치를 보다 견고하게 해야 한다.

위와 같이 휴대폰 대리점 운영자들은 방범시설을 강화하여 절도 등범죄가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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