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돌며 돈 뜯은 사이비 기자 2명 입건
상태바
건설현장 돌며 돈 뜯은 사이비 기자 2명 입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15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광주타임즈] 인천 부평경찰서는 15일 건설현장을 돌며 악성 기사를 쓸것 처럼 협박해 돈을 받아 챙긴 모 환경일보 취재부장 A(54)씨와 차장 B(47)씨를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경기 부천과 시흥 지역 건설현장을 돌며 악성기사를 보도할 것 처럼 협박해 300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17차례에 걸쳐 82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모 건설현장에서 300만원을 광고비 명목으로 받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 됐다.

A씨 등은 경찰에서 "건설현장에서 광고비와 구독료 명목으로 받은 현금을 개인 용도로 모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