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어룡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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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어룡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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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양면수 기자 = 광주시 광산구 어룡동주민센터는 18일 자연촌뷔페식당에서 독거노인 40여 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바르게살기 어룡동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잔치와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 선물증정 순으로 이뤄졌다. 행사를 후원한 송정요양병원은 무료로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의료 나눔행사를 펼쳤다.

행사를 준비한 정홍채 위원장은 “외롭게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이 생일을 맞아도 찾는 이가 없어 외롭게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에서 먼저 찾아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 어룡동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해 상반기·하반기 2차례씩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추진해 오며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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