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시장 "현안사업 마무리, 계속사업 안정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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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시장 "현안사업 마무리, 계속사업 안정적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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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내년도 예산안 5894억원 편성

[목포=광주타임즈] 박경아 기자 = 정종득 목포시장은 22일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계속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기본 원칙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 날 열린 제310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투자의 우선 순위를 고려해 재정운영의 합리성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5894억원으로 올 5683억원보다 21억원(3.7%)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4927억원으로 올 본예산 4720억원보다 207억원(4.4%)이 늘었으며 공기업 특별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는 968억원으로 올 해보다 5억원(0.5%)이 증가했다.

목포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신성장동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원·신도심 균형발전, 서민생활 안정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신성장동력산업 기반구축사업으로는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와 녹색에너지연구원, 수산식품지원센터를 기업유치와 신기술 개발 요람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대양일반산단 조성사업의 본격화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을 중심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5대 관광거점별 맞춤형 관광인프라 구축, 주상관복합 31층 쌍둥이 빌딩, 가톨릭성지 조성사업, 대성지구 공동주택 재개발사업, 용해2지구 및 백련마을 개발사업, 서산.온근지구 재개발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목포시의 밝은 내일을 준비하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밀알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목포시가 서남권 중심도시, 동북아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시의회, 시민이 함께 역량을 모으고 힘을 합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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