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청와대와 정부 등에 따르면 ADIZ와 관련해 관계부처에서 여러 안을 올리고 이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와대와 외교부, 국방부 등은 ADIZ와 관련한 최종 정부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당정청은 지난 28일 비공개 정책협의회를 갖고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KADIZ를 확대한다면 이어도를 포함한 남쪽까지 넓히는 방안이 될 것이 유력하고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에 포함된 마라도와 홍도 상공을 추가로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동 기자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