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성적’1등 변호인·2등 호빗·3등 어바웃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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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성적’1등 변호인·2등 호빗·3등 어바웃타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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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주말에만 138만 관객 모여
[연예=광주타임즈]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주말에만 138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150만명을 넘어서며 2위에 올랐다. ‘어바웃 타임’은 200만명으로 3위에 꽂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20~22일 923개 스크린에서 1만2316회 상영, 138만110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75만2162명이다.

‘변호인’은 주말 동안 2위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보다 100만명을 더 들였다.

송강호(46) 주연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모티브 삼은 영화다. 속물 세무변호사 ‘우석’(송강호)이 단골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자 ‘진우’의 변호인이 돼 인권변호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다뤘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466개 스크린에서 4696회 상영돼 38만179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64만4072명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만든 피터 잭슨 감독(42)의 새 시리즈 영화로 ‘호빗: 뜻밖의 여정’의 후속작이다. ‘어바웃 타임’은 442개 스크린에서 4808회 상영, 33만8699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203만9617명을 기록했다.

로맨틱 코미디 명작 ‘러브 액추얼리’(2003)을 연출한 리처드 커티스 감독 작품으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남자가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도연 주연 ‘집으로 가는 길’은 467개 스크린에서 5131회 상영, 27만5822명(누적관객수 143만279명)이 봤다. 2004년 프랑스 오를리 국제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검거된 주부의 이야기가 바탕이다.

5위 ‘캐치미’는 517개 스크린에서 6068회 상영됐지만 21만784명(누적관객수 30만916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6위는 18만7907명의 ‘다이노소어 어드벤처’(누적관객 19만9973명), 7위는 9만496명의 ‘비행’(누적 관객 10만3399명), 8위는 8만1134명의 ‘세이빙 산타’(누적 관객 9만4942명), 9위는 1만9671명의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누적 관객 57만3665명), 10위는 1만530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누적 관객 1만5385명)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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