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귀국해 새해 1월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년하례식과 9일 생일만찬을 겸해 열리는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은 당초 이 회장의 생일만찬과 함께 열리다 2007년 삼성 특검 이후 12월 초로 앞당겨졌다. 그러나 올해부터 다시 이 회장의 생일에 맞춰 열리고 있다.
신년하례식과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등 그룹 수뇌부가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회장은 내달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4'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2010년, 2012년에는 이 행사에 참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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