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순천시에 따르면 ㈜성우종합건설(대표 이흥우)은 성금 1000만원을 2일 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회사 내 친목단체 \'성우반올림나눔회\'회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0.5%를 적립해 모은 돈과 그 액수 만큼 회사에서 금액을 더했다.
이와 함께 순천 남부교회(담임목사 박병식)에서 5000만원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남부교회는 지난 1989년부터 올해까지 25년째 8억5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4희망나눔 캠페인\'을 31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의료원로터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순천시 모금 목표액 5억원의 1%에 도달하면 1℃ 상승하게 되며 현재 3억9500만원이 모이면서 \'사랑의 온도\'는 79℃를 가르키고 있다.
순천=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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