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생이·참고막 '1월 남도 맛'
상태바
매생이·참고막 '1월 남도 맛'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08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광주타임즈] 이영주 기자 = 전남도가 겨울 입맛을 사로잡는 매생이와 참고막을 '1월의 남도 맛'으로 선정했다.

매생이는 장흥, 강진, 고흥이 주산지다. 신선한 굴과 어울려 바다 향내나는 매생이국이 겨울철에 제격이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참고막은 보성, 순천에 가면 고막정식으로 유명하다.

또 1월의 제철 먹을거리 농산물은 여수 돌산갓, 신안 시금치가 있고, 과일은 고흥, 나주에서 나는 하나봉(일명 한라봉)이 있다. 이와 함께 사계절 생산되는 전복, 젓갈, 키조개, 표고, 홍어, 천일염이 고유한 남도 맛을 대표하는 비교우위 자산이다.

신현숙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8일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계절마다 제철에 맞는 남도의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먹을거리 사계'를 제작,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업소, 골프장과 관광포털, 인터넷 등에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먹을거리 사계는 전남을 대표하는 제철음식과 수산물 26종, 과일 14종, 사계절 생산되는 새우 이외 7종 등 지역 특산물 64종을 시계 방향으로 디자인해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