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현지시간) 전용기를 타고 스위스 취리히국제공항을 떠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인도를 국빈방문해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을 약속하고 포스코의 오디샤주(州)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 진전 등 \'손톱 밑 가시뽑기\'에 주력했다.
이어 3박4일간 스위스를 국빈방문해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사회보장협정 및 직업교육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협력을 논의했다. 스위스의 직업학교를 방문해 앞선 직업훈련시스템의 현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후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해 21∼22일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 관련 일정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한국의 밤\' 행사 참석과 포럼 개막연설, 글로벌 기업 대표 접견 등을 통해 \'코리아 세일즈\'에 주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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