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글로벌 역사문화 체험학습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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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글로벌 역사문화 체험학습 떠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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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과 안목을 넓히는 계기 마련
[영광=광주타임즈] 임두섭 기자= 전남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대만의 까오슝, 타이난, 관자령 지역 역사 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금번 해외 역사 문화 체험학습은 한국수력원자력(주)영광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영광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실시한다.

영광교육지원청 박영숙 교육지원과장을 인솔단장으로 하여 글로벌 역사문화 체험학습 길에 오른 관내 초․중․고등학생 38명(초 18명, 중 13명, 고 7명)은 엄격한 선발 기준과 절차에 의해 선정되었는데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특히 영광교육지원청에서 우리역사를 바로알 수 있도록 개최한 ‘제2회 영광 우리역사바로알기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린 초․중학생 2명이 참가하여 역사문화 체험학습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관수 교육장은 “다변화된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소양과 선진문화의 경험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대만을 탐방 국가로 선택했다”고 하면서, “대륙과 해양의 문화를 간직한 문화의 보고이므로 이번 기회에 대만의 역사문화를 자세히 살펴보고 일본보다 앞서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고 당부했다.

대만 역사문화 체험학습은 대만 문화의 우수성과 분단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며, 현재의 발달된 산업과 사회 모습 등을 두루두루 직접 체험하는 한편 교육기관 방문하여 대만 학생들의 학교 수업과 교육과정도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은 대만의 역사, 문화, 교육, 사회의 여러 가지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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