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중증장애인 경력경쟁 채용 최종합격자 발표
상태바
광주시교육청, 중증장애인 경력경쟁 채용 최종합격자 발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4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보조원 등 4개 직종 총 20명 합격... 3월 1일부터 교육행정기관 및 특수학교에 배치
[광주=광주타임즈]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3일(목) 2014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중증장애인 경력경쟁 채용 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충을 통해 장애인이 자립하여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3년 5월 수립한 장애인 행복 일자리 창출 3개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제1차 면접시험(2014. 1. 16.) 및 제2차 실기시험(2014. 1. 21.)을 거쳐 행정보조원 등 4개 직종, 20명이 최종합격자로 선발됐다.

이번 채용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직종은 도서관 보조원 직종으로 2명 모집에 15.5대 1이 경쟁률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는 급식보조원 직종이 5.3대1, 청소보조원 5.1대1, 행정이 4.9대1, 점역교정이 1대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2014년 2월 10일(월)부터 2주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부에서 직무 교육 및 현장 적응 훈련 등 사전 적응 훈련 실시 후, 2월 25부터 3일간 배치 예정 기관 부서장(학교장)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월 1일부터 본청 및 특수학교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정의사회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