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대리운전을 기다리고 있는 승용차를 택시로 착각해 탑승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A(4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B(47)씨의 얼굴을 수차례 주먹으로 때리고 옷을 잡아당겨 찢은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승용차를 택시로 착각해 무단으로 탑승했으며, 길가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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