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정자문회의, 시민대상·코로나19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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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정자문회의, 시민대상·코로나19 등 논의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5.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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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 5·18 제40주년 온라인·비대면 행사 기획 주문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제5차 광주시 시정자문회의 총회’에 참석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제5차 광주시 시정자문회의 총회’에 참석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자문회의 5차 총회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정자문회의 위원 60여명이 참석해 그간 광주시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대응상황과 민생안정 대책을 보고받고 제34회 광주시민대상 수상 후보자 선정과 5․18 민주유공자 민주명예수당 지급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온라인 또는 비대면 행사를 기획해 실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노조의 재참여 결정으로 다시 정상궤도를 찾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에 대한 광주시의 노력을 치하하면서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이 노사민정이 보다 신뢰를 견고히 해 흔들림 없이 사업을 완수해 주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광주시민대상 수상후보자에 대한 시정자문회의 위원들의 의견을 전달해 최종 수상자 선정에 반영하게 함으로써 수상자 선정이 종전의 심사위원회 단독 선정방식에서 시정자문  회의의 의견을 듣는 이중 검증절차로 강화했다.

시정자문회의 최상준 의장(남화토건 대표)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선제적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한 광주시의 위기대응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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