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분야 창작자 작업 공간 ‘충장22’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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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 창작자 작업 공간 ‘충장22’ 개관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5.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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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부시장 “충장로 일대 활력 불어 넣을 것”
/광주시 제공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지역 문화·예술 분야 창작자 작업 공간인 ‘충장22’가 개관했다.

지난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선도지역 공모 사업에서 선정돼 추진한 ‘동구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이 이날 ‘충장22’ 개관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에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200억원(국100, 시비50, 구비50)이 투입됐고 3개 거점시설인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51억원), 궁동 미로센터(52억원), 충장22(74억원)가 개관했다. 거점시설을 연결하는 테마거리도 조성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날 개관한 충장22는 충장로 5가의 지리적 중심이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과 함께 삼각축을 이루는 곳에 위치해 침체된 충장로 4·5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창작자들이 개별작업 뿐만 아니라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문화도시 광주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충장22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에 있던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작가들과 크리에이터들의 창작의 산실로 자리해 충장로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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