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차 급속충전기 92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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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차 급속충전기 92기 구축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05.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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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설치 비용 50% 지원
한전이 설치·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소.
한전이 설치·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소.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는 친환경차 확대 보급을 위해 올해 급속충전기 92기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24일 밝혔다.

민간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설치 비용 50%를 지원하고, 시에서 추가로 500만원에서 1400만원까지 총 2억원을 투입해 40기(50㎾ 기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커피숍 등 민간 편의시설에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주차면을 확보하고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민간충전사업자다.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환경부 공공기관 대상 공공 급속충전기 보급 사업은 20기가 설치 중이고 올해 32기를 신청해 총 52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해까지 전기자동차 2458대를 보급하고 급속충전기 207기와 완속충전기 1706기 등 충전기 총 1913기를 구축했다.

정동훈 광주시 기후대기과장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계속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며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이용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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