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유흥시설 행정명령 종료 후 방역수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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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유흥시설 행정명령 종료 후 방역수칙 점검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5.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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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6시 기해 영업중단 행정명령 해제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조치한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동 해제를 앞두고 해당 시설의 영업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시행한 유흥시설 701곳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오는 26일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된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이 6월7일까지 유지되는 만큼 해당 시설에 대해 영업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영업을 할 경우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요청한다.

광주시는 자치구,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개반 80여 명을 6월7일까지 매일 현장에 투입해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확진자 발생시 치료비 손해배상 등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정부는 클럽,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하고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방침을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정부 발표에 따라 대상 시설들에 대한 추가적인 행정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6월부터 도입 예정인 QR코드 전자출입명부가 적극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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