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협치마을에 ‘전문가지원단·마을코디네이터’ 지원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시가 내실있는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지원단과 마을코디네이터 등을 운영한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주시 마을공동체 통합 공모’를 통해 ‘2020년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 사업’에 11개 마을을 선정했다.
주민자치회 준비마을에 방림2동 1곳, 협치마을에 학운·지산1·서창·농성1·사직·월산·문흥2·운암1·석곡·신흥동 등 10개마을이다.
광주형 협치마을은 마을 내 구축된 협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마을현안과 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를 확대한다.
주민 역량강화 마을교육, 마을의제 발굴, 주민총회를 통한 마을의제 선정, 마을계획 수립과 마을의제 실행 등을 추진한다.
시는 협치마을이 마을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현안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원과 마을활동가 등 11명으로 전문가지원단을 구성했다.
전문가지원단은 협치마을을 일대일 전담해 자문한다.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자치구 공동체센터에서 마을별 컨설팅 과정과 결과 공유 등을 지원한다.
시는 마을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 중 마을네트워크와 마을활동을 촉진할 마을코디네이터도 선발한다. 마을(洞)별로 1명을 배치해 마을 내에서 여러 공동체가 협력해 마을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마을학교에서는 협치마을교육을 마련해 협치마을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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